비문학서양 중세 상징사
비름 24-10-09 23:44 1
나는요~중세가~좋은걸~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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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름

전부터 읽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미루다가... 최근에 20대 중세에 미쳐라 상태가 되서 쭉쭉읽음.
내용이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어렵다기보다는... 내가 아직 지식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중입니다 저도 중세 잘 몰라요 화이팅(황당한말)

중세사는 맞긴 한데 중세의 표장이나 색 같은 '상징'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내지는, 중세인의 문화나 관념이 근대와 현대와는 얼마나 다른지, 왜 달라졌는지 같은 것들을 상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중세 자체가 암흑기(야만적이라서x 그냥사료가존나부족해서o 라고 들은것같음)다 보니 대부분 연구잘안됫음~ 짐살라빔~ 너네가연구점~ㅎ 라서 좀 아쉬웠다.
2014년도 책이니까 지금은 좀 더 연구가 됫겟쬬??? 그렇게 믿고싶다 제발
중세시대에 교회(이 책은 주로 서유럽 위주인 것 같아서 로마가톨릭일듯)가 미치는 영향력이 컸으니까 교회에서 그런 표장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같은 부분도 많이 실려 있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재밌었음. 일단 그리고 중세인의 색에 대한 인지나 그런... 여러 부분들이 현대와는 완전히 달라서 새로웠다는 인식도 있고.
중세좋아하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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