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아주 짧은 소련사
비름 24-10-10 00:20 2
표지너무좋다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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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름

제목=내용이다. 정말 짧다. 얼마나 짧냐면... 300페이지 내외로 69년의 역사를 압축해놓았다. 그럼 갓성비 아니냐고? 그랬으면... 내가 이 후기를 적지 않았을 것이다.

좋은 점이라면 역시 간략하게 소련사를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인데(말했지만 페이지 수도 적고 글자 크기도 비교적 시원시원한 편이다) 반대로 말하면 깊이 있는 내용이 없고 겉핥기식으로만 들어간다는 소리다.
뭐 제목에도 짧은^^ 이라고 적기도 했으니까 사기영업은 아니고 나도 예상한 대로의 내용이라서 딱히 화나지는 않았다. 내가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이틀만에 후루룩 끝내고 '아 소련사 노잼이네 읽을게없네' '교양서가 다 그렇죠 뭐' 상태가 됐다는 점을 빼면...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 소련에 대해 알고 싶은데 너무 복잡하고 세세하게 다루면 기절함, "소련이 러시아 이름바뀌기 전 맞지? 푸틴 공산주의자ㅅㄲ 너무싫어" (읽어보면 왜 추천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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