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새들의 천재성
비름 24-10-10 00:25 2
지인이 추천해줌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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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완료일 :

비름

간만에 과학책을 봤당 ^^b

내용은... 문자 그대로다. 새들이 흔히 멍청한/겁 많은 등 나쁜 수식어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것(예:새 대가리 등...)이 편견과 과학적 오류에 기반한 것이며 (인간이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이나마) 상당한 지능을 갖추고 인간이 측정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도 탁월한 지점이 있다... 는 내용이 골자인데,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서 재미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나의 생물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읽다가 응???무슨말??? 하고 갸웃할때가 있었다는 것 정도...(그리고 그런 파트는 실제로 좀 지루해하기도 했고)

책 두께는 그렇게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닌데, 내용이 전반적으로 꽉 차 있다는 인상이 많았다. 2023~2024년에도 유효한 환경오염이나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서도 실려 있어서 출간된 지 조금 지난 책임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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