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널판타지14: 아르카디아 선수권(라이트헤비급)
비름 25-05-27 00: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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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트로프: 야아나, 넌 은퇴한 투사를 만나 본 적은 있니? 절대로 없을걸?
유트로프: 그들은 고층의 고급 거주구로 이주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영혼 침식증에 희생된 거야. 은퇴 제도는 죽음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유트로프: 은퇴한 투사들은 이주라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아르카디아가 운영하는 시설로 연행되었던 거야. 그곳에서 레귤레이터를 제거당했고 죽을 때까지 감금돼 있었지.
유트로프: 레귤레이터가 없으면 에버킵의 중앙 시스템이 죽음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은 자의 기억이 구름 위로 올라가지도 않지.
유트로프: 다행히 나는 발병 전에 몸의 이상을 느꼈고……. 은퇴한 선배 투사들과 의논하려고 그들의 행방을 쫓다가 우연히 들어간 주인의 사무실에서 부조리한 진실을 알게 됐어.
유트로프: 이대로라면 죽을 게 뻔하다고 생각한 나는, 아르카디아에서 자취를 감추고 몸을 숨긴 채 영혼 침식증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어.
네유니: 치, 치료법은 찾았어……?
유트로프: 영혼 침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론적으로 '인간의 영혼'을 주입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됐어. 그것도 보통 영혼이 아니라, 농도가 매우 짙어야 하지…….
유트로프: 그런 영혼을 지닌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어. 개인적 원한은 없지만, 내가 살 길은 이거밖에 없었어…….
야아나: 잠깐만, 언니! 아무리 살기 위해서라고 해도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 건…… 절대로 옳은 일이 아니야!!
유트로프: 네가 알기나 해!? 병에 잠식당해, 살아있는 채로 영혼이 썩어가는 공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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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나: 당신도 몰랐었어? 아르카디아 운영진이잖아…….
메템: 몰랐어, 그걸 알면서도 희희낙락하면서 실황 중계를 했을 리 없잖아.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시합을 즐겼던 거라고. < 아 메템 아방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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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ㅌ 라이트헤비급 끝~ 짧다 초반이라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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